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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아이템

아디다스 가젤의 유행이 돌아왔다! 스웨이드 운동화의 시작과 가젤의 역사 꾸준한 나이키 신발의 인기에 비해, 아디다스 스니커즈의 인기는 꽤나 기복이 있는 편인데요. 최근 삼바를 시작으로 아디다스 스니커즈의 유행이 다시 돌아오는 듯합니다. 2010년대 크게 유행했던 가젤도 그 유행의 중심에 있는 신발 중 하나인데, 오늘은 가젤의 히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삼바는 50년대, 스탠스미스는 70년대,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가젤은 1968년에 출시되었습니다. 가젤은 운동화의 역사를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가젤은 스웨이드로 만들어진 최초의 운동화였기 때문입니다. 이 전에는 대부분 가죽 운동화가 보편적이었지만 아디다스는 '스웨이드'라는 소재로 운동화를 만든 첫 번째 개척자였고, 이때 삼선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스웨이드는 가죽에 비해 훨씬 더 가벼.. 더보기
파라슈트 팬츠, 80년대 낙하산 바지가 돌아왔다. 패션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작년부터 꾸준히 들려오는 트렌드 '파라슈트 팬츠'에 대해서 알 것입니다. 작년부터 꽤나 핫한 스타일의 바지인데, 오늘은 파라슈트 팬츠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파라슈트(parachute)란 낙하산을 뜻하는 영어단어입니다. 즉 파라슈트 팬츠는 낙하산 팬츠인데, 헐렁한 실루엣과 낙하산을 만들 때 이용되는 나일론 원단, 특히 립스탑 나일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브레이크댄싱의 인기와 함께 1980년대 미국 문화에서 유행했던 바지입니다. 최초 발명한 회사는 분명하지 않지만, 80년대 Blgle Boy에서 만든 파라슈트 팬츠가 유행을 했고 특히 1984~1985년에는 파라슈트 팬츠를 입은 소년들이 아주 흔히 보였을 정도로 트렌드였습니다. 특히 브레이크 댄.. 더보기